방문위, 서울-지방 간 버스 자유여행 상품 K트래블 버스 론칭

2015-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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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1일 서울-지방 간 1박 2일 버스자유여행상품 인 K트래블버스(K-Travel Bus)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K트래블버스는 서울로 집중되는 방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의 우수한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1박 2일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위원회와 강원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가 공동 개발해 홍보를 진행한다.

다만 강원도의 경우 올해 시범운영기간 동안 서울-강원도 간 축제왕복셔틀 형태로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1박2일 형태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홍보를 위해 중국판 유투브인 요우쿠(Youku) 관계자를 초청하는 한편 신화, 인민망, 웨이보, 구글 등을 통해 각종 광고와 홍보를 진행하고 유관기관, 국적 항공사와 함께 공동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K트래블버스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상품을 다양화해 방한 인바운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 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도 3월부터는 운영지역을 전국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가격은 미화 170~180달러 상당으로 교통과 외국어 가이드, 숙박, 체험료 일체가 포함되며 외국인 전용 상품으로 운영된다.

K트래블버스상품은 공식 홈페이지(www.k-travelbus.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최소 인원 15명 출발기준으로 매주 1회 운영된다.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K트래블버스의 론칭을 기념하여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고 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K트래블버스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travelbus.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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