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스팩토리, 내달 '면세점' 시장 본격 진출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젠트로의 대주주 초초스팩토리는 조성아 대표의 대표적인 브랜드 '조성아22'가 오는 12월 용산 HDC 신라면세점 런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초스팩토리는 이를 시작으로 신세계, 두산 등이 계획 중인 신규 면세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 젠트로가 운영하게 될 조성아 뷰티의 16Brand(식스틴브랜드) 역시 순차적 입점을 준비 중이다.

'조성아22'는 다음달 현대아이파크몰에 조성될 HDC 신라면세점의 6층 한국 브랜드관에 입점한다. 내년 초에는 인사동 인근의 SM면세점, 신세계 소공동 면세점, 동대문 두산타워에 위치할 두산 면세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조성아 대표는 다음달 2일 젠트로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직후 "젠트로의 월드와이드 뷰티 그룹 실현도 본격화할 것이며, 영어 및 중국어권 국가 등 해외언론에도 K뷰티의 우수한 컨텐츠와 유통확장 부분 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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