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도시에 걸맞은 옥외광고문화 업그레이드

2015-09-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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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2015 옥외광고 디자인 아카데미 및 우수 옥외광고업체 인증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옥외광고업체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디자인 아카데미」를 열어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를 실시하는 한편, 2015 옥외광고 우수업체 인증서 수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디자인 아카데미 교육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교육은 옥외광고물 시공, 경관디자인, 법규 과목으로 편성돼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한 광고업자들은 법정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 행사에서는 우수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전달식을 갖는다. 올해 선정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는 연수구 소재 한국산업디자인, 남동구 소재 동우기획, 가현대기업, 서구 소재 싸인공사 부일, 벧엘상사 등 5개 업체다.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시 및 군·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와 함께 리후렛 제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법한 광고물 설치 및 옥외광고업체들의 디자인 감각, 전문적인 마인드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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