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눔 실천

2015-09-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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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지난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40포(20kg)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선재길 의장, 이화우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했으며, 2개 팀으로 나눠 덕양구 주교동 소재 코스모요양원(덕양구 주교동), 남북통일 대안학교(덕양구 흥도동), 행복한사람들요양원(일산동구 지영동), 일산노인복지센터(일산서구 대화동)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시설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추석을 맞이하여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우리 주변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 작은 관심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런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최근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기초생활보장 지원, 장애인·노인 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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