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 무료 물리치료 사업 운영

2015-09-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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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식품제조 가공업소, 음식점, 산업체 등에서 근무하며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개월간(10월 1일 ~ 11월 30일까지, 평일 09시 ~ 17시) 물리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할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 지원대상자는 외국인 주민 14,107명(다문화가정 2,556명 포함), 북한이탈주민 285명, 사할린 귀국 동포 192명으로 총 14,584명이다.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이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주목적이다.

이에 물리치료를 원하시는 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본인의 신분증(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로 전화(☏031-940-5590)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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