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층 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행복주택'과 관련해 정책홍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송파삼전 등 행복주택 첫 입주를 계기로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 작품에는 대상 250만원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1월 16일 국토부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연말부터 홈페이지·블로그·SNS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gongmo)나 공모전 사무국(070-7843-98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호 국토부 대변인은 "최근 10대 1의 높은 경쟁을 통해 847명의 첫 입주 당첨자가 발표됐고, 10월 첫 입주가 시작되는 등 행복주택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다양한 소통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