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이방원 역을 맡게 된 각오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육룡은 누구인가'에서는 유아인이 이방원 캐릭터에 도전하며 가지게 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연기했던 캐릭터라 부담스러웠는데, 많이 나왔다는 건 선입견이 만들어져 있다 여겨진다"며 "새로운 얼굴, 젊은 얼굴로 이방원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을 신선하고 재밌게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D-7 육룡,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은 뜨거운 여름 ‘육룡이 나르샤’가 첫 삽을 뜨기 시작했을 때부터 성인 배우들의 촬영이 한창 진행된 현재까지 약 100여 일의 과정을 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유아인 분)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