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총 15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건립사업은 해양심층수에 관한 연구개발, 기업창업, 기술지원, 판매·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해수부는 또한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6억원, 투자희망 기업에 의한 타당성 조사에 7억원을 지원하고 해양수산업 통계기반 구축사업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수산신산업은 40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 및 5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해양수산신산업 관련 육성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