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추석 전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부산시에 따르면 서병수 부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군부대, 복지시설,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다양한 민생현장을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집중적으로 다니며 어려운 환경 관계자를 위로 격려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23일 육군 53사단을 방문하여 지역방위 국군장병 위로 격려를 시작으로 민생현장 방문은 시작된다.
24일 동구 매축지에 위치한 119안전하우스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전기차단기 보호 장치 생산업체인 ㈜동아전기공업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도시농업 공익기능을 위해 구포시장 내에 개소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도 참석하여 시설을 순람하고, 남구 노인복지회관와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로 격려한다.
25일 연일골목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서민 물가동향 등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부산역, 김해공항, 서부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귀성·귀경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명절 인사를 나무며 소통하고, 송도가정(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의 아동과 근무자를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26일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부산항만방어전대, 광안119안전센터, 광남지구대 등을 방문해 해양항만 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직접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의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비상상황체계를 다시 한번 챙기면서 민생현장방문을 마무리한다.
서병수 시장은 “추석 전 4일을 현장에서 출발, 현장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집중적으로 민생을 챙길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행정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