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시장 공재광)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오는 24일 국회 후생복지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22일 밝혔다.
국회에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메르스 발생 이후 지난 6월26일 블루베리 직거래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시는 그 동안 국회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경기도 등 정부 및 지자체와 LG전자, 동우화인켐 등 관내 기업체를 순회하며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박람회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평택시 브랜드와 평택농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