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은 지난 2009년 4월 방송된 KBS '샴페인'에서 "서장훈은 보기와는 다르게 여성스럽고 섬세해 꼭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스타일"이라며 "말은 무뚝뚝하게 하지만 이것저것 자상하게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이어 "9살 연상의 서장훈 선수가 먼저 대시해 사귀게 됐다. 시합 전날엔 꼭 전화로 '사랑해'라고 얘기하며 등 번호인 11번 만큼 뽀뽀해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서장훈과 오정현은 2008년 1월 KBS1 '비바점프볼'에서 인연을 맺은 후 같은 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 2009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3월 합의 이혼했다.
한편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