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공예품의 내수진작 및 수출증진을 위해 1971년 시작됐다. 국내의 공예품을 발굴·육성,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전은 작품을 구매하는 프리마켓과 실제 공예품체험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공예와 친숙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공예품대전에서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445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238점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공예품대전 행사는 수상작품 전시 외에도, 여러 부대행사들을 통해 공예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공예산업이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