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단풍은 10월7일 지리산

2015-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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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지역 첫 단풍은 지리산이 10월7일, 적상산 10월16일, 내장산에선 10월17일쯤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주기상청은 18일 밝혔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지리산 10월20일, 적상산 10월 29일, 내장산 11월6일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읍 내장산에선 10월17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기 좋은 시기는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로 예상된다.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빠를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9월 후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첫 단풍과 단풍 절정 관측현황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 날씨 → 관측자료→ 계절관측자료 → 유명산 단풍현황)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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