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에 나선 건설기술교육원 김국현 교수가 ‘공사 원가 계산 및 공사비 분석 기법’등을 소개했다.
이어 토목, 건축․조경, 기계․전기․소방․통신, 물품구매 등 분야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향후 운영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일상감사는 사업이 집행되기 전 단계에서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 절차상 오류 등은 없는지를 점검하는 제도이며, 계약심사는 각종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제도다.
한편,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공사분야 126건 140억 원, 용역분야 132건 50억 원, 물품분야 89건 3억 원 등 모두 347건 3,286억 원을 심사해 모두 19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