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활동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해 방송된 중국 예능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서 추자현은 "내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 또 어려서 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추자현은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실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날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중국판 '아내의 유혹'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추자현은 현재 중국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추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전제로 열애하고 있음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