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사장(장광 분)은 비서실장이 인천공항에 한여진 여권을 갖다 주러 간 것을 알고 한도준에게 “비서실장이 수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도준 뒤에서 비서실장이 나타났다. 한도준은 한신그룹 비자금 USB를 보이며 “비서실장이 여진이가 준 한신그룹 비자금 USB를 나에게 넘겼어”라며 “내일 장례식장에 높은 사람 부르고 자기를 나타내려고 한 모양인데 그 때 잡으면 돼”라고 말했다.
이에 고 사장은 자기 밑의 사람에게 김태현 살해를 지시했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