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긴 머리카락 자르며 복수 시작!...'눈길'

[사진=sbs '용팔이']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긴 머리를 자르고 장례식장에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이 사망선고가 내려진 자신의 장례식을 찾아 도준(조현재)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여진은 아버지로부터 한신그룹 비자금 파일이 담긴 USB를 손에 넣으며 절대권력 도준과 맞설 화력을 확보한 가운데, 이날 여진이 자신의 장례식장을 스스로 찾아가 건재함을 알리며 그룹을 집어삼키려는 도준의 계략을 저지할 것을 예고했다.

여진은 지난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위엄이 느껴지는 눈빛과 당당한 태도로 자신의 영정 사진 앞에 나타나며 여진이 펼칠 역전극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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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신그룹 사장단이 혼비백산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회장 도준의 모습에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