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DJSI 평가서 2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1위

2015-09-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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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가전 및 여가용품'산업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적극 강화한 결과다.

특히 올해 LG전자는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에 해당되는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Industry Group Leader)'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를 통한 혁신경영, 브랜드 경영, 환경경영체계, 인적자원 개발, 사회공헌 및 이해관계자 참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24개 산업분야별 최고 기업에게 주어진다.

올해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는 폭스바겐 (자동차 분야), 유니레버(식음료 분야), 에어프랑스-KLM(운송수단 분야)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LG전자는 'DJSI Asia-Pacific지수'에 6년 연속, 'DJSI Korea지수'에는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DJSI월드지수'는 매년 전세계 2500여 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 평가결과는 매년 9월 발표하나 수시로 기업의 경영상황을 모니터링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그 즉시 자격을 박탈하기도 할 정도로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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