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쌀 GAP 인증 종합시범단지, GAP 인증

2015-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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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쌀 GAP 인증 종합시범단지(이하 쌀GAP사업)’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모두 농산물 우수관리 시설(GAP)로 지정된 RPC와 계약 재배를 통한 전량 GAP인증 쌀로 출하돼 정읍쌀의 브랜드 향상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농산물우수관리기술 종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평가회 현장[사진제공=정읍시]


기술센터는 “올해 모두 5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했고, 지난 7일 시범 재배농가와 GAP에 관심 있는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단지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쌀GAP사업 추진 평가를 통해 사업별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논의했고, 쌀 GAP 인증 관련 교육과 당면한 영농에 대한 기술교육도 이뤄졌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생산단지 우수관리 체계 구축으로 GAP 제도의 조기정착과 확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 그리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쌀 GAP 인증 종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약과 비료 안전사용과 중금속, 잔류성 오염물질, 유해성분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돼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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