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세일즈 외교 속도낸다

2015-09-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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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일본 방문…도레이사 등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0일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

송 지사는 자매도시인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13일까지 3박4일 동안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타니모토 마사노리(谷本 正憲) 이시카와현 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송하진 지사가 10일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3박4일 동안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자료사진]


송 지사는 일본에 있는 동안 새만금에 투자를 한 도레이 본사를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북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외교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과 대학 연수생 파견, 스포츠 교류,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송 지사의 이번 방문으로 양 지역의 관계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 청소년 파견, 이시카와현 대학생 도내대학 연수생 파견, 배드민턴 단체 간 스포츠교류,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이시카와현 사진작가들이 전북 곳곳을 촬영하고 이시카와현과 전북도에서 사진전을 교차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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