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가격이나 연비에서는 신형 아반떼ad가 앞서지만 배기량이 큰 신형 스포티지가 성능에서는 한 수 위다.
아반떼ad 엔진은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디젤 U2 1.6 VGT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단,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반떼ad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아반떼ad 디젤 1.6 모델은 연비 향상을 위해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와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탑재돼,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18.4㎞/ℓ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16.2km/ℓ) 대비 13.6%가 증가한 수치다.
아반떼ad 디젤 1.6 모델의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가 향상됐다.
반면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동급 최고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스포티지 또한 ISG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14.4㎞/ℓ의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신형 스포티지 2.0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6단 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트렌디 2169만~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단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
신형 아반떼ad vs 스포티지,사전계약 행복한 고민..연비·가격 비교해보니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