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과거 자신의 목표를 밝힌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추신수는 "40살까지 야구 선수로 뛰고 싶은 것이 현재 목표다. 현재 31살이니까 아직 시간이 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올해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다. 아프지 않고 150경기 이상 뛴다면 기록은 따라올 것이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3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