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 준비 분주

2015-09-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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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0일 전국 사이클 동호인 300여명 칠갑산 주변 등 질주

▲지난6월 투르 드 코리아 2015(엘리트 대회) 칠갑호 통과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내달 30일 칠갑산 주변을 비롯한 군내 77㎞를 질주하는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 준비에 본격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9일 홍성, 30일 청양, 31일 서천, 11월 1일 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대회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민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충남도 4개 거점지자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등록선수로 TDK2015 스페셜 프리테스트(예선 1∼3회) 대회합산 개인종합랭킹 300위 이내선수다.

 군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와 함께 청양문예회관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칠갑산을 주변으로 아름다운 지천구곡로를 포함하는 경주코스 77㎞를 확정했다. 또한 8일에는 청양경찰서 교통담당 부서와 함께 대회 안전 지원을 위해 경찰,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자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내달 30일 오전 9시 30분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지난 6월 청양군체육회에 입단한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가 참석해 사인회를 갖는 등 대회의 성공과 지역 홍보를 위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은 민·관 협업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모두 34개 대회를 개최해 2만7000여명이 방문하고 1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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