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정보화시대 시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각종 시책․관광․축제 등을 SNS 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코자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대상 SNS 홍보요원 발대식과 교육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50명의 공직자 SNS 홍보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외래 강사로부터 SNS 트랜드와 홍보효과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요원들은 SNS의 최대 강점인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각종 시정시책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행복한 보령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정 이미지를 시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홍보요원들에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시정․시책의 대내외홍보는 물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최고의 홍보 매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령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정보화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1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하고 조례를 제정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시정 홍보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