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이운형문화재단, ㈜세아베스틸 "군산시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체결

2015-09-09 10:20
  • 글자크기 설정

▲문화예술활성화위한업무협약(군산시이운형문화재단세아베스틸)[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와 이운형문화재단, ㈜세아베스틸은 9월 8일/19시 ‘군산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산시민을 위한 무료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협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現 세아네트웍스 회장), 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협약식 이후 공동기획 첫 작품인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공연에 동석 관람하기도 하였다.
 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은 “故 이운형 회장의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재단 설립이후 지자체와 첫 업무협약인 만큼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예술을 통해 군산시민분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이후 진행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는 국립오페라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주현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오케스트라 ACP,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김동섭, 뮤지컬배우 최정원, 박완, 뮤지컬앙상블 더뮤즈 등이 대거 출연하여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그동안 뮤지컬 명성황후,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등 대규모 공연예술작품인 경우 많은 기업과 공동기획을 추진한 바 있으나, 문화재단과는 첫 번째 업무협약으로서, 이운형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앞으로 여러 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운형문화재단은 故 세아그룹 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재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들을 육성하고, 오페라 등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