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미국의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무료 모바일 TV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버라이즌 가입 고객이 아닌 다른 통신사 회원들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어서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 언론은 버라이즌이 이번에 내놓은 무료 모바일 TV 서비스'가 성공하면 모바일 광고·콘텐츠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구글과 페이스북에 맞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버라이즌이 출시할 이번 서비스의 이름은 '고90'(go90)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18∼34세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TV프로그램을 무료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라이즌은 이미 젊은 층이 좋아하는 비디오·영화 프로그램 제공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TV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은 광고 또는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료 등으로 충당한다. 버라이즌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명 업체만을 선별해 광고를 실을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즌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그간 이 회사가 강조해온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은 버라이즌이 이번에 내놓은 무료 모바일 TV 서비스'가 성공하면 모바일 광고·콘텐츠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구글과 페이스북에 맞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버라이즌이 출시할 이번 서비스의 이름은 '고90'(go90)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18∼34세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TV프로그램을 무료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라이즌은 이미 젊은 층이 좋아하는 비디오·영화 프로그램 제공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TV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은 광고 또는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료 등으로 충당한다. 버라이즌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명 업체만을 선별해 광고를 실을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