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 김희애 부친 죽인 범인 아닌 것 밝혀졌다.

2015-09-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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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갑수, 김희애의 아버지 죽인 범인이 아님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12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강태유(손병호)로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강태유와 박동일(김갑수)의 회상장면에서는 강태가 최영진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였고 박동일이 이 상황을 우연히 보게 되는 것으로 방송되었다.

이에 강태유는 "이 사람은 이제 선배님이 죽인 거예요"라며 그 대신 박동일의 딸을 수술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박동일은 "내 딸 꼭 살려다오"라고 했고 강태유는 "선배님만 잘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강태유는 피묻은 칼을 박동일에게 건넸고 박동일은 강태유에게 어서 가라고 하면서 영진의 부친의 피를 자신의 온 몸에 묻혔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이지만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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