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서세원 홍콩·서정희 파리 출국 “사진 여성은 임산부, 명백한 허위”…서세원 홍콩·서정희 파리 출국 “사진 여성은 임산부, 명백한 허위”
서세원이 한 여인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서세원은 이날 공항에서 한 여성과 얘기 나눈 뒤 현금지급기에서 출금을 했고 여성은 발권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질문에 서세원은 여권과 티켓을 쥔 채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말했고, 여성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정희 어머니는 “최근 서정희가 파리로 출국했다”면서도 이유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이제 남남인데 간섭할 수 있겠느냐, 여성 누구인지 짐작 간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보도를 접한 서세원은 “매우 화가 난다. 명백한 허위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세원은 "현재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 중이며 홍콩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공항에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연히 선 여자와 사진을 교묘히 찍어 내연녀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며 “여성은 임산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명확히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보라”고 밝혔습니다.
서세원은 “현재 지인을 통해 해당기자에게 항의를 했으며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