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참가팀 접수결과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산단공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풋살대회 임에도 많은 팀이 참가신청을 해 조기에 접수마감을 했고 대기팀까지 있을 정도로 풋살대회 인기는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다음달 4~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는 G밸리 문화주간에 개최하는 행사로서 단지 내 근무하는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근로자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일 저녁 7시 30분 1차예선을 시작으로, 3차례 풀리그예선을 거쳐 19일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폐회식을 갖는다.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풋살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근로자 가족이 같이 어울려 땀흘리는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활력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과거 우리나라 산업단지가 일만 하던 일터였다면, 이제는 일터 뿐 만 아니라 배움터, 놀이터의 기능을 같이 하는 선두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