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 새누리·평택3)는 8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의 對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유면 도 농정해양국장과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자인 중앙대학교 박근식 교수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 결과 △평택항 추가항로 개설 △경기도·충남도 등 이해 당사자간의 동반자적 관계조성 △수출입 물류와 대중국 관광객 연계 △중국 산둥성과의 정기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신선물류를 처리를 위한 보관· 유통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동식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에서는 정부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이용고객과 협력해, 중국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