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발간한 2015년도 ‘ConsumerLab TV & Media Report’에 따르면 VOD 서비스 이용은 전체 TV 시청 시간의 35%에 달하며, VOD 시청시간도 2011년 주당 2.9시간에서 2015년에는 주당 6.0시간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VOD 이용 행태가 PC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TV 외 기기 비중은 젊은 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1020세대는 TV 외 기기를 통한 영상 시청이 절반 이상이며, 10대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전체 TV 및 동영상 이용시간의 3분의 2에 달한다.
다만 아직 시청자들은 콘텐츠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VOD 추천 기능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