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박사가 지난 3일 문화소통 토크콘서트 ‘그들과 동행하고 싶네(이하 그동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여행하는 감성시인 이병률 작가와 뮤지션 하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졌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두 사람이지만 평소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여행에 대한 생각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 다양한 에피소드 등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이병률 작가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하림은 그에 어울리는 노래를 즉흥적으로 선곡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장은 “여행박사는 고객과 온라인으로만 소통할 수밖에 없었던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여행’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한자리에서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박사 토크콘서트는 미식여행, 오지여행, 여행과 영화, 여행과 블로그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을 관객으로 초청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