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김상근 작가가 들려주는 ‘두더지의 고민’ 책 이야기와 함께 ‘고민은 나쁜 것일까?’를 주제로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입체 눈덩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가족 독자와 작가와의 흥미로운 만남으로 진행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의 고민과 걱정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더지의 고민’은 친구를 찾던 두더지가 눈덩이를 굴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그림책으로 동물들의 섬세한 동작과 귀여운 표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