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청호나이스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일월드와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서비스 관리 위탁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7일 한일월드 계정에 대한 정기점검 및 사후관리 서비스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자사 제품고객서비스와 동일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한일월드 사용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일월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역시 청호나이스의 전국 1000여명의 엔지니어가 직접 맡는다. 서비스 품목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정기점검과 유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렌털 생활가전 제품이며 서비스는 이달 중순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휘카페' 신규 TV 광고 공개 김성대 청호나이스 마케팅팀 부장은 "한일월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기존 한일월드 관리 비용으로 청호나이스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건이 정수기 시장 전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기 #청호나이스 #한일월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