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미국)가 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힘입어 세계랭킹 5위로 치솟았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커트탈락했으나 1주만에 랭킹 1위에 복귀했다. 그의 평점은 12.08이고,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평점은 11.93이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3위, 버바 왓슨(미국)이 4위를 기록했다.
파울러가 5위에 오름으로써 일각에서는 그가 남자골프 세계 ‘톱4‘를 이룰지 주목한다. 톱4는 매킬로이, 스피스, 데이, 파울러를 일컫는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3승째를 올린 김경태(신한금융그룹)의 랭킹은 120위로 뛰어올랐다. 1주전 대비 42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57위) 배상문(92위·캘러웨이) 다음으로 높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한 김대현(캘러웨이)은 1주전 대비 372계단 오른 623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