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7일부터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라디오 시나리오․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교통 주간’(9.16~9.22)을 맞이하여, 대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기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란 주제로 라디오 시나리오와 슬로건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 주제로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아이디어 및 대응요령’, ‘대중교통, 친환경 자동차 이용 등 친환경 교통 이용 활성화’, ‘대기오염 저감정책 및 사례 소개’ 등 대기환경 보전의 내용을 담은 내용이라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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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간은 7일(월)부터 10월 11일(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공모전 누리집(www.blueskyday.kr)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또는 팀)당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라디오 시나리오는 40초 분량이면 어떤 형식이든 자유로우며, 슬로건은 20자 이내로 주제를 간결하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광고전문가 및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효과성 등을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12월 중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작품은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되며, 라디오 시나리오의 경우 우수작품은 광고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블로그(http://mamoblu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송형근 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 국민들이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라디오․시나리오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