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강원도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원도공연장 상주단체페스티벌 ‘강원 人, 삶이랑 예술이랑’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돗가지비게’로 시작한다. 이어 18일에는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작은방’과 유한회사 런갯마당의 ‘축제’가 펼쳐진다. 19일에는 극단 치악무대의 ‘너무 아픈 사랑은’과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노래하듯이 햄릿’이 이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도시가 아닌 군단위까지 확장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6개 상주단체의 대표공연, 화천주민과 함께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활예술인과 직업예술인이 함께 하는,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예술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505-369-5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