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 한국인 최초로 만석 규모의 공연장인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콘서트를 펼쳤던 가수 더원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평소 더원이 존경했던 가수이자 배우였던 장국영의 ‘워’를 부르면서 시작된 공연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중국판 ‘나는 가수다’인 ‘아시가수3’에서 부른 곡 ‘팅하이, 안샹, 그 남자, My destiny’등과 이번 신곡 앨범에 수록될 중국어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지나간다, I do’ 등을 불러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자아냈다.
더원은 “이번 콘서트는 중국 팬들을 위해 최대한 중국어 노래의 비중을 늘렸다. 그러기 위해 밤을 새면서 중국어 연습을 했다”며 “앞으로도 북경, 심천 등 중국 여러 도시에서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