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장관, '위안부' 주제로 특강…동덕여대 찾는다

2015-09-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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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젊은 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문제 관련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는다.

김희정 장관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戰時) 성폭력 근절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번 특강은 동덕여대에서 ‘동덕 리더쉽 특강’ 강연자로 김희정 장관을 초청했으며 김 장관이 직접 ‘위안부’를 주제로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이날 특강을 통해 인류 역사상 분쟁지역에서의 대표적 여성인권 침해 사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본질과 참상 및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와 시민단체, 국제사회의 노력 등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한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이버역사관(e-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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