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예체능’ 미꾸라지 홍석천과 병아리 강호동의 수영 실력은?

2015-09-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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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미꾸라지’ 홍석천이 ‘병아리’ 강호동과 대결을 펼친다.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 편을 통해서다.

9월 8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병아리반 대결 상대로 홍석천이 등장했다. 한 번도 수영을 배워본 적이 없다는 홍석천은 자신의 고향인 충남 청양에서 독학으로 수영을 습득했다며 병아리반 멤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처음으로 출연한 그는 ‘우리동네 수영반’의 헤드코치인 최윤희 코치를 보자 “나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 86년 아시안 게임 때 최윤희의 배영을 보면서 수영을 독학했다”며 당시 그녀의 모습을 정확히 회상했고 직접 몸으로 최윤희의 영법을 모사했다.

본격적인 병아리반 대결에 앞서 몸을 푸는 홍석천을 본 예체능 멤버들은 “머리카락이 없어 물의 저항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영에 너무 유리한 비주얼이다. 우리가 너무 불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어릴 적 별명이 ‘청양 미꾸라지’라고 밝힌 홍석천의 실제 수영실력. 그가 병아리반 에이스인 강호동을 꺾고 이태원 수영의 아이콘으로도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8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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