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해 시·도, 학계, 협회 등 29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태양광 전시장 구성, 관련 세미나 및 포럼, 정책설명회, 수출 및 구매 상담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혁신센터가 추천한 5곳의 태양광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대표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도내 참가 업체는 ㈜솔레이텍, ㈜티앤씨코리아, ㈜한국농림시스템, ㈜한백시스템, 그리고 ㈜이큐브랩 등으로, 이들 업체는 각각 군용 태양광 충전기 및 소형 모듈, 태양광 빗물식수 저장시스템, 태양광 목책기 및 조류퇴치기, 태양광 교통안전시스템,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 유관 320개 업체, 2만 8000명 이상이 참관하며, 약 27개국 2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상담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엑스포 참여를 비롯해 서산의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지원, 죽도의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실증사업 추진 등을 핵심과제로 수행해 충남을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사업화의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규모의 태양에너지 행사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도를 태양광 사업화의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