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방송될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 여행 3일째에 접어든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먹방 미션이 주어졌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미션을 받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두 팀으로 나눠 먹방 배틀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미션 시작과 동시에 전투적인 먹방과 남다른 입 크기를 선보이며 음식을 마구잡이로 집어넣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단 30초 만에 먹어 치우는가 하면 뜨거운 국물을 식히지도 않은 채 단숨에 흡입하는 등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의 섹시하고 발랄한 걸그룹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걸그룹의 이미지를 내려놓은 채 기인열전을 보는 듯한 먹방을 선보인 걸스데이는 평소에도 멤버들끼리 누가 빨리 먹는지, 누가 많이 먹는지 푸드 파이터 게임을 즐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