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현대차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5 유라시아 복합물류 심포지엄’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심포지엄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스타렉스 등 2개 차종 총 40대로,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20여 개국 ASEM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 및 전문가, 국제기구, 국내 산·학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해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단절 없는 유라시아 교통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육상 및 항공, 해상 교통망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 유라시아 대륙의 구현을 위한 제도와 재원 마련 대책도 세울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5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심포지엄’에 의전 및 수행 차량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행사 관계자에게 지원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5 세계 물 포럼’, ‘세계교육포럼’ 등 주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