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메나리니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 구강용해필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든은 릴리의 '시알리스' 복제약(제네릭)으로 주요 성분은 타다라필이다.
포장에서 꺼낸 직후 바로 혀 위에 놓고 녹여서 복용하면 된다. 복용이 편하도록 바닐라향을 첨가했다.
5·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하고, 한국메나리니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알버트 김 한국메나리니 사장은 "고든은 발기부전 환자에게 최적의 요건을 제공하는 치료제"라며 "많은 환자가 만족감 높은 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