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자원순환 활동에 힘써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 직후에는 공모전에서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이 실천사례를 발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재활용 작품 전시, 시민 나눔장터, 자원순환 워크숍, 어린이 벼룩시장 등을 마련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9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재활용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하루’를 주제로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한 생활리폼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선풍기커버 등의 작품을 포함해 제5회 부산광역시 재활용 공모전 수상작, 구·군 출품작이 출품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이후 시청 도시철도 지하통로로 옮겨져 9월 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리고, ‘아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는’ 생활 속의 자원순환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