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제11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당진 한상화 씨가 아이디어정원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대표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과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 ‘학교학습원 부문’은 사전 학교현장 실사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고, 아이디어 및 접시정원 부문은 각 시도를 대표해서 전국에서 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경진 방식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 경진에서 전체 참가자들이 출품한 38점의 작품은 ‘제4회 도시농업박람회’ 기간(9월 5∼8일)동안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희 지도사는 “그동안 충남의 꾸준한 생활원예 관심도와 관련 활동의 증가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및 꽃 소비촉진 원예활동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