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러스코리아는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이다.
지난 4월부터 동영상 UCC 접수를 통한 예선과 방문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할 7개 합창단을 선발했다.
결선에 오른 합창단은 △수원동신초등학교합창단(수원) △한일초등학교합창단(수원)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인천)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대구) △세륜초등학교합창단(서울) △현산초등학교합창단(일산)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인천)이다.
최종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 3명과 함께 10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600만원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1팀)과 은상(5팀)에게도 각각 400만원과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결선 대회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현장 생중계를 진행한다. 직접 결선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 접속해 생중계로 결선을 시청할 수 있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쇼콰이어(show choir)로 구성된 2부 무대를 신설했다”면서 “동요는 물론 대중성 높은 가요, 팝송 등의 선곡으로 마치 콘서트와 같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