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7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한다.
이번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14건의 조례안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며, 오늘 8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별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015년 제2회 추가경경 예산안을 처리한다.
또한 심의할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부여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체육진흥 조례안 ▴부여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 등 14건을 심의 처리한다.
김태호 군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던 부여군 노인복합단지조성 사업이 민간업체와 516억여원의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이 진척되어 감사하다”며 “맞춤형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통합적 복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군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