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면⇔성남도시개발공사 자매결연 협약체결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과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지난 4일 상주곶감공원 세미나실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해 양측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두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축제 초청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일손돕기, 체험학습 등 각종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협약했다.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1사1촌운동에 적극 동참코자 오는 10월 하순경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농촌체험 및 관광, 마을가꾸기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올해 추석에는 상주곶감을 직원 추석선물용으로 구입키로 했다.

박인용 외남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12월 곶감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호랑이보다 무서운 상주곶감축제’에 자매결연 기관 3곳을 초청해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상주시, 정부와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지역활력타운' 추진
• '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폐막...로봇 '라이보2' 세계 첫 완주 성공

조중래 외남면장은 “오늘 인연을 계기로 축제를 통해 더욱 신명나는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