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발연리 예산여자중학교와 주공휴먼시아아파트 구간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춘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예산여중 학생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이 기존 보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 등․하교 시 500m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민선 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군비 3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이번 통학로 개설로 군은 우방․계룡․주공․한신․서오아파트 인근에 거주하는 여중생들의 통학시간 단축과 보행안전사고 예방 등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 주변 지역에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확보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